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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권역외상센터 있는 도심 지역 교통 혼잡 원인

 

제주에서 응급환자 헬기 이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제주에서 응급의료 전용 헬기를 통해 이송된 환자 수는 31명으로 지난해 21명에 비해 6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증가 요인은 도내 응급환자 발생 시 종합병원과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도심 지역의 교통 혼잡으로 헬기 이송이 빈번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응급의료 전용 헬기 이송 환자 수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경북은 30명으로 14% 증가했고, 경기는 21명으로 7% 증가했다. 반면, 강원은 142명, 충남은 91명, 전북 66명, 인천 37명, 전남 21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 유형별로 살펴보면 급성심근경색 환자는 지난해 82명에서 올해 38명으로 54% 감소했고, 급성뇌졸중은 88명에서 59명으로 33% 감소, 중증 외상은 311명에서 273명으로 12% 감소, 기타 응급질환은 314명에서 216명으로 3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정부는 의료계와 협력하여 현재의 의료대란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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