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인근 농장에서 일하던 70대 A씨가 손목 부위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해 출동한 소방헬기로 이송 중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41042/art_17292231824446_362dcf.jpg)
서귀포 한 귤 농장에서 파쇄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의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인근 귤 농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파쇄 작업 중 손 부위를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우측 손목이 절단되는 부상을 입어 소방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A씨는 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사고가 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