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세워진다.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2012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서 구좌읍 세화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 2억원의 특별교부금 지원으로 지방비 2억원과 함께 투입돼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제주시는 옛 구좌읍사무소 부속건물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226㎡의 2층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또 공원도 만들어진다.
센터에는 어린이 놀이방, 지역특산물 공동작업 및 판매, 야외농구장, 어린이놀이터 등이 갖춰진다.
이와 함께 언어·요리·문화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012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는 전국 45개 시군구에서 신청한 사업 가운데 최종 25개 사업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