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하순부터 제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의 1개월 및 3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다음 달 상순 평년(20~21℃)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순에는 기온과 강수량은 예년(21~22℃·53~79㎜)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하순 강수량은 평년(106~149㎜)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월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지만 기온은 평년(25~26℃)와 비슷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압골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으면서 강수량은 평년(240~310㎜)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8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