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혁신도시 공동주택 분양이 시작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제주혁신도시에서 혁신도지 시전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입주할 공동주택 분양사무소를 개소했다.
내년 9월 입주하게 될 공동주택은 모두 450세대다. 공공임대 236세대와 공공분양 214세대 등이다.
전체세대 중 70%이상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우선 분양하게 된다.
이번 분양되는 임대주택은 59㎡(18평형) 규모다. 분양주택은 84㎡(25평)이다. 3.3㎡당 분양가격은 600여만원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분양공고는 이번 주 중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LH는 내년 하반기에 550여세대를 착공해 오는 2015년에 분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