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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선거구 모두 상대후보 큰 표 차로 따돌려 ... 역대 최고치 사전투표 변수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서귀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의 당선이 점쳐졌다.

 

제주시갑 선거구 조사에서 문대림 후보는 67.4%를 얻으며 32.6%에 그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시을 선거구 조사에선 김한규 후보가 67.9%로 29.2%의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이 예측됐다.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2.9%를 득표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선 위성곤 후보가 58.2%로 41.8%의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를 앞서며 당선될 것으로 점쳐졌다.

 

한국방송협회와 방송 3사로 구성된 방송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는 이날 254개 전 지역구에서 1980개의 투표소를 추출해 35만9750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출구조사는 투표 시작 직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투표소 출구로 나오는 투표자 5명 간격으로 한 명씩 투표결과를 조사했다. 출구조사원은 한국리서치와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주식회사 등 3개 조사기관으로 총 사업비는 72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총선의 전국 사전투표율은 31.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보다 4.59%p 더 높은 투표율이다.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 총선 출구조사에는 전국 5만명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에 대한 전화조사도 실시됐다.

 

그러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출구조사 결과에도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유권자 3분의 1이 이미 사전투표를 마쳤지만 조사 결과에 반영되는 표본수가 적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뤄진 제주지역 사전투표에는 총 선거인수 56만6611명 중 16만1493명이 투표해 28.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율 24.65%보다 3.85%p 높다. 선거당일 투표율은 제주가 오후 내내 '전국최저'를 기록했다. [제이누리=문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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