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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사 내 화장실에 ‘흡연경보기’ 시범 설치

제주시청 화장실 내에서 담배를 피우면 ‘담배를 끄라’는 메시지가 나와 민망해진다.

 

제주시는 청사 내 화장실에서 흡연으로 인한 담배연기와 냄새민원이 끊이지 않자 ‘흡연경보기(흡연감지기)’를 시범 설치하기로 했다.

 

설치 구역은 모두 3개소로 남자화장실 5곳과 여자화장실 5곳으로 모두 10대를 설치하게 된다.

 

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필 경우 담배연기에 작동한 경보기가 ‘금연구역입니다. 담배를 꺼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게 된다.

 

특히 메시지는 연기가 사라질 때까지 반복해서 나와 담배를 끄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또한 다른 이용자가 있을 경우 얼굴을 들지 못할 수도 있다.

 

시는 현재 주문한 상태이며, 21일부터 흡연경보기를 설치한 뒤 29일부터 작동시킬 방침이다.

 

흡연경보기는 제주에서 설치된 사례는 없다. 시는 반응이 좋을 경우 청사 전 화장실에 설치할 방침이다.

 

제주시 김이택 청사관리 담당은 “입구에 금연구역 안내판과 함께 ‘흡연경보기’ 설치 지역임을 알릴 것이다”며 “흡연으로 인한 민망함을 예방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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