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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면적 1만4962㎡, 건물 면적 9000㎡, 지하 2층.지상 4층 신사옥 ... 2026년 상반기 준공목표

 

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도련1동 연북로 일원에 신사옥 부지를 마련, 새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신사옥 건축을 위해 제주시 도련1동 2789-1번지 일대의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착공을 위한 사전절차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제주시 도련1동 2789-1번지 1만4534㎡ 부지에 294억원을 들여 신사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신사옥은 부지 면적 1만4962㎡, 건물 면적 9000㎡,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직무공간 3203㎡, 부속공간 5294㎡ 등으로 지어진다. 

 

지난해 1월 해당 부지와 관련한 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지만 농지법상 농지 취득이 불가능해 토지주와 협의를 거친 뒤 지난달 건축허가에 따른 대지 변경절차를 거쳐 등기이전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공사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시공사를 선정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개발공사는 기존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공장 내 업무공간이 협소해 2017년부터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건물을 임대해 임시사무동으로 사용중이다. 임시사무동에는 3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임대료만 1년에 8억여원에 달한다.  

 

앞서 개발공사는 원도심에 신사옥 부지를 매입하려고 했지만 마땅한 터를 찾지 못했다. 이후 화북상업지구 호텔용지 1만9432㎡ 중 일부를 분할해 신사옥을 지으려 했으나 지역주민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해당 부지는 2021년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가 '화북상업지역 지정(변경) 및 개발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수용하면서 주상복합 용지로 변경, 주상복합아파트 건설이 추진된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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