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명을 뽑는 제주도 공무직 공개채용에 400명 가까이 되는 응시자가 몰렸다.
제주도는 2023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17명 채용에 381명이 지원해 평균 22.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분야는 ‘제주현대미술관 매·검표 및 관람 안내’로 1명 모집에 97명이 응시해 97: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1명을 채용하는 '공·항만 방역업무' 분야는 37명이 지원해 37:1의 경쟁률이 나왔다. 이어 각 1명씩을 뽑는 '수목원 코디네이터' 및 '동물보호센터 운영' 분야도 24명씩 지원해 24: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달 14일 필기시험과 다음달 31일 서류전형, 오는 11월 14일 면접시험을 거쳐 같은달 17일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채용분야별 응시접수 현황은 도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총무과 공직노사협력팀(064-710-62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