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맞는 '대전환의 시대'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출신 해외 및 국내 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제주상공회의소와 재외제주경제인연합회, 제주메세나협회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23년 글로벌 제주상공인 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재외 제주출신 상공인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제주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글로벌 포럼에는 해외 제주 상공인 20명과 국내 제주 상공인 30명, 제주지역 기관장 및 상공인 250명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18일에는 오영훈 제주지사가 ‘빛나는 제주를 위한 새로운 기회와 도약’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포럼 둘째날인 19일에는 제주상공인포럼, 초청강연, 청년상공인포럼,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 기원, 상공인 한마음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