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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현장 자체 매각 ... 클린하우스는 현행 2종 분류 유지

 

제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하는 재활용품 중 플라스틱 품목의 분류를 2종에서 5종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 

 

재활용도움센터에 플라스틱류 배출시 기존에는 투명페트병과 그 외 플라스틱류 2종으로 분류해 배출했다.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투명페트병과 플라스틱 4종으로 분류해 배출해야 한다.

 

다만, 클린하우스는 현행 2종 분류 배출을 그대로 유지한다.

 

투명페트병 외 플라스틱 4종은 PS 플라스틱, PP 플라스틱, PE·HDPE·LDPE 플라스틱, 기타 플라스틱 등이다.

 

플라스틱 재질 구분 방법은 각 플라스틱 제품의 윗부분 또는 밑부분에 재질이 기재돼 있다. 표시가 되지 않은 제품은 기타류로 분리 배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이번 플라스틱류 재질별 세밀한 분리배출로 다른 재활용품들과 함께 현장에서 자체 매각돼 수집·운반 비용과 분리·선별 비용이 절감되고, 고품질 플라스틱 재활용품을 매각해 세입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 내 배출되는 모든 재활용품을 현장 매각을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현재 식용유, 투명페트병, 캔고철류는 이미 재활용도움센터 현장 매각 처리 중이다. 다음달 1일부터는 분리배출 체계 개편으로 플라스틱류와 폐지류가 추가된다. 5월 중에는 의류 품목도 매각 처리할 계획이다.

 

제주시가 운영중인 재활용도움센터 66곳에는 기본적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시설인 클린하우스와 달리 폐식용유, 폐의약품, 소형가전 등 모든 생활폐기물을 분리 배출할 수 있다. 또 분리배출 도우미가 상주한다.

 

부기철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현재는 여건상 재활용도움센터에 한해서 플라스틱 분리배출 체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나, 향후 여건이 된다면 클린하우스에도 적용되도록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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