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야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시는 주경기장인 한림종합운동장에 5억1400만원을 투입해 노후시설을 개선했다. 그 외 종목별 경기장의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도 완료했다.
도민체육대회는 11개 종목에 1858명의 선수가 등록해 경쟁한다.
안우진 부시장은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고, 특히 야간에 개회식이 개최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면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