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제주중앙중을 방문해 신입생들에게 드림노트북을 전달해 주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30310/art_16780797085456_55f019.jpg)
6일부터 제주 모든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드림노트북 지원이 시작됐다.
제주도교육청은 김광수 교육감이 이날 제주중앙중을 방문해 신입생들에게 드림노트북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드림노트북은 오는 17일까지 학교별 보급일정에 따라 학교로 배부돼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도교육청은 드림노트북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지원 체계를 마련,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전용 콜센터(1811-8290) 및 유지관리 지역센터(4개권역) 운영 ▲노트북 관리 및 유해물 차단을 위한 소프트웨어 설치·운영 ▲분실 및 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레이저 각인·부팅화면 설정 및 기기 위치추적 등을 한다.
드림노트북은 김 교육감의 10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중학생 스마트 기기 지원’에 따라 2022년 119억원의 예산으로 중학교 1학년에게 대여 방식으로 처음 전달된다. 도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 동안 계속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본예산에도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노트북 지원 예산 128억원을 편성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에게 “드림노트북은 여러분들의 교과서‧노트‧연습장이 되고, 가족들의 앨범이 되고, 영화관‧미술관이 되고, 작곡‧운동‧프로그램도 할 수 있고, 전세계 또래와 대화도 하면서, 노트북PC에 관해 최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한 것"이라며 “드림노트북 지원을 기회로 여러분이 꿈을 갖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