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장에 김지훈 전 공단 성과보상처장이 1일자로 발령됐다.
신임 김 본부장은 경북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울산본부, 대구경북본부와 창의지속경영실, 융합금융처, 디지털혁신실을 거쳐 성과보상처장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제주지역·산업 특성을 고려한 경제 생태계 구축과 좋은 일자리를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현장에서 적극적인 규제 애로 발굴·개선 및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임 박정근 제주지역본부장은 부산본부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