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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4.5배'↑ ... 재활용품 회수 79.5t으로 42.4% 증가, 월평균 2만8000여명 참여

제주도가 지난해부터 벌이고 있는 재활용가능자원 회수 통합보상제가 도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통합보상제를 통한 재활용품 회수 실적이 지난 1월 55.8t에서 지난 10월 79.5t으로 42.4% 늘어났다.

 

특히 투명페트병은 지난 1월 35.3t에서 10월 56.7t으로 60.6% 늘어나 전체 회수량의 약 71%를 차지했다.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통합보상제는 재활용도움센터에서 투명페트병, 건전지, 종이팩, 캔류 1㎏을 10리터 종량제 봉투 1장으로 교환해 주는 제도다.

 

도는 또 매주 일요일과 환경 기념일(지구의날 4월 22일, 환경의날 6월 5일)에는 평상시의 2배를 보상하는 재활용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재활용데이 보상기준이 1㎏당 종량제 봉투 10매에서 2매로 변경되면서 2월에 회수량이 16% 줄어들었으나 지난 5월 이후 투명페트병, 캔류를 중심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통합보상제 활성화 및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으로 지난 10월까지 투명페트병 매각 수입은 5억4600만원이다. 전년 1억 2000만원 대비 4.55배 늘어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1월 재활용품 회수 통합보상제 적용 초에는 5400여명이 참여했으나 지난 10월에는 3만7000여명으로 참여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2만8000여명의 도민이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통합보상제에 참여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재활용품 회수 통합보상제에 대한 도민들의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분리배출로 재활용품이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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