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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분양주택 2100호, 임대주택 4900호 ... 오영훈 "내집 마련 기회와 내일에 대한 희망 줄 것"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오는 2026년까지 공공주택 7000호를 공급한다. 임대주택 정책에서 벗어나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 실현을 위해 공공분양주택 위주로 정책을 전환한다.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이다.

 

제주도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청년원가주택, 6년 분양전환형 주택, 일반공공분양형 주택 등 4가지 모델로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 21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도는 내 집 마련이 여의치 않은 무주택 서민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정책으로 통합공공임대주택, 고령자복지주택, 기존 주택매입 등으로 4900호를 임대 공급할 방침이다.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과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정책으로 오는 2026년까지 분양과 임대를 통해 공급되는 공공주택은 모두 7000호에 이른다.

 

도는 부동산시장 상황, 주택수요 등을 감안해 상호 보완을 통해 공공분양과 공공임대주택을 탄력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공공주택 공급은 주거여건이 양호한 원도심 지역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총 7000호 공급에 들어가는 예산은 약 6534억원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청년·신혼부부·저소득가구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지원 사업도 병행된다. 2026년까지 13만1000가구에 2329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사회초년생 주거 자립 지원 3700가구에 68억원 △신혼부부·자녀출산가구 주거비 지원 확대 1만9000가구에 452억원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주거비 지원 강화 10만8000가구에 1741억원 △장애인 주거개선 및 주거복지 지원체계 구축 200가구에 68억원 등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의 공공주택 공급정책은 과거 임대주택 물량 위주에서 청년·무주택 서민 등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 공급 등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기회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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