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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7년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제주도의회 제출 ... 전략적 재정투자.서민·취약계층 지원

제주도의 2027년 재정규모가 10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민선 8기 오영훈 도정 출범 이후 첫 중기계획으로 이 같은 내용의 '2023∼2027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건전재정' 기조에 초점을 맞춰 2023년 새해 예산안을 7조639억원으로 편성, 중기계획의 기본재정운용 방향을 '건전재정 기조 확립'과 '마중물로서 재정 역할의 확대'로 설정했다.

 

2023년 예산안은 올해 대비 6717억원(10.5%) 늘어났다.  7조원을 넘는 규모의 본예산이 편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재정을 적극 투입, 추가 세수를 확보하고 다시 기업 활동에 재투자가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어 앞으로 5년간 제주도의 재정규모는 연평균 6.2% 이상의 증가율을 보여 2027년에는 10조7000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속가능한 재정을 위해 건전재정으로 기조를 전환하면서도 도민과 약속한 사업에 대한 전략적 재정투자와 서민·취약 계층 지원에 있어서는 적극적 재정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지방재정계획은 지방재정의 계획적 운용을 위해 수립하는 5년간의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의 비전과 정책 우선순위를 반영해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재정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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