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주지역 일간지 제주매일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제주매일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석 전 의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 업무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제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제9대부터 11대까지 도의원을 지냈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김태석 대표이사는 “제주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제주사회의 건강한 여론형성을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서 도정에 대한 비판 및 감시기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