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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관측사상 최고, 2020년 2위 29.7도보다 0.8도 높아 ... 기상청 "당분간 열대야 지속"

제주의 간밤 최저기온이 30.5도를 기록,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제주(북부)의 최저기온이 30.5도를 기록하면서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관측을 시작한 1923년 이래 가장 높은 일 최저 기온이다. 2020년 8월8일에 2위를 기록한 29.7도보다 0.8도 높다.

 

지난 밤에는 제주 북부 뿐만 아니라 ▲고산 28.5도 ▲성산 28도 ▲서귀포 27.9도 등 제주 전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

 

올해 나타난 열대야 발생일수는 제주시 47일, 서귀포 33일, 고산 32일, 성산 28일 등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15일 제주시 낮 최고기온은 36.7도를 기록했다. 올들어 가장 무더웠던 날씨다.

 

기상청은 "당분간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이고, 초열대야는 밤새 최저기온이 30도 이상을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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