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http://www.jnuri.net/data/photos/20220730/art_16587220059102_d10699.jpg)
제주지역 코로나19 재유행세가 지속되면서 7일 연속 일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달 누적 확진자 수도 2만명을 넘어섰다.
제주도는 지난 24일 하루동안 모두 120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25만9307명으로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18일 1221명 ▲19일 1939명 ▲20일 1599명 ▲21일 1469명 ▲22일 1589명 ▲23일 1678명 ▲24일 1207명 등 7일 연속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제주지역 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월26일 1237명을 마지막으로 1000명대를 기록한 뒤 1000명 미만을 유지해왔다.
지난달에는 67명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지난 16일 이후 전국적 확산세 속 다시 급증하기 시작했다.
최근 일주일(18∼24일)간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는 1만702명으로 직전주 대비 4633명 늘었다.
현재 제주에서 격리중인 확진자는 9819명으로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2명으로 감염병 전담병원 내 병상 가동률은 17.35%를 기록했다.
이달 발생한 확진자 수는 25일 기준 모두 2만58명으로 지난달 확진자 수 4049명 대비 5배 가량 늘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