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http://www.jnuri.net/data/photos/20220729/art_16584574484299_ed6e52.jpg)
제주지역 코로나19 일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1000명 이상 나오고 있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하루동안 147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 수가 25만483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20세 미만 508명(34.5%), 20세~59세 751명(51.1%), 60세 이상 212명(14.4%) 등이다.
제주에서는 ▲18일 1221명 ▲19일 1939명 ▲20일 1601명 ▲21일 1471명 등 나흘째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지역 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월26일 1237명을 마지막으로 1000명대를 기록한 뒤 1000명 미만을 유지해왔다.
지난달에는 67명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최근 전국적 확산세 속 다시 급증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16일 약 3개월 만에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00명 내외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15~21일) 9062명의 확진자가 나와 직전주 대비 4608명 늘어났다. 이 기간 하루 평균 129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중인 확진자는 8183명이고, 위중증 확진자는 1명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