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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별 업무보고 끝난 후 현 조직 진단 가능 ... 7월 말.연말 상정 고민중"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민선 8기 인사 방향과 관련해 "조직개편 시기에 대한 판단이 끝난 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당선인은 20일 오후 2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 종합대책 대도민 발표를 갖는 자리에서 행정시장과 공공기관장 인사, 조직개편 여부에 대한 입장을 놓고 이같이 말했다.

 

오 당선인은 "우선 조직개편 시기를 어떻게 할 것이냐에 따라 (인사의) 방향이 정해질 것"이라면서 "각 부처별 업무보고가 우선 끝나야 현재 조직에 대한 진단이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7월에 조직개편을 상정하는 경우와 연말에 상정하는 경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 어떤 판단이 제주도정의 색깔을 명확히 할 것인지, 오영훈 도민 정부 시대를 여는 데 도움 될까 고민중이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번 주말까지 업무보고를 받게 되면 조직개편 시기에 대한 판단이 설 것 같다"면서 "그 판단이 끝난 후에야 인사에 대해서 방향이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직개편을 빨리 하게 되면 인사의 폭도 커져야 하고 과감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개편 시기에 대해) 여유를 갖고 하게 되면 과감한 인사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아직은 구체적으로 잡혀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전임 도정에서 시행한 행정시장 인사청문회를 유지할 방침이다.

 

하지만 행정시장을 예고하지 않아 공모부터 이뤄져야 하는 만큼 행정시장 공백기간이 길어질 전망이다.  

 

공모와 인사청문회 등의 일정을 고려하면 행정시장 임명은 민선 8기 출범 달인 7월 안에는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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