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호 뉴시스 제주취재본부 기자가 ‘편집기자가 뽑은 올해의 사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사진기자협회와 한국편집기자협회는 '2021년 올해의 사진상' 수상작으로 우장호 기자의 ‘일몰을 기다린 사람들’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작 ‘일몰을 기다린 사람들’은 지난해 10월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해안가를 찾은 친구와 연인, 가족들이 일몰을 바라보는 감동적인 순간을 렌즈에 담았다.
우 기자는 이 사진으로 지난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26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피처&네이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수상작은 다음달 4일부터 한국프레스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같은 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