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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 99.5%에 이어 전국 2위 ... 도 방역당국 "기초 및 3차 접종 동참해 달라"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전국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제주지역의 2월 2주차 오미크론 검출률은 99.4%로 전국 평균 검출률 96.9%를 웃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월 2주차 오미크론 검출률은 ▲경북권 99.5% ▲제주권 99.4% ▲호남권·강원권 99.0%, ▲경남권 97.5% ▲수도권 95.4% ▲충청권 90.6%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도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을 억제하고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기초 접종(1, 2차) 및 3차 접종에 신속히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확진자의 접종력을 연계 분석한 질병관리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3차 접종 후 확진된 사례는 미접종에 비해 중증(사망포함)으로 이어질 위험이 96.3% 낮게 나타났다. 

 

제주지역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은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2차 접종 후 3개월(90일)이 지나면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만 18세가 되는 2004년생(주민등록상 2004년 1월1일~12월31일 출생자)은 생일이 지난 이후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상의 이유 등 개인 사유로 접종을 연기한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1, 2차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할 경우에는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코로나19 사전 예약 누리집(http://ncvr.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보건소 콜센터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또는 의료기관 유선 확인 후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접종을 할 수도 있다.  

 

임태봉 제주도 코로나 방역대응 추진단장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높은 전파력으로 당분간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감염 후 중증·사망 예방과 위험을 낮추기 위해 3차 접종 시기가 도래한 도민은 서둘러 예방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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