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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일 500명대 이어가다 15일 938명까지 ... 방역당국, 일 1500명 '최악' 고려

 

제주지역에서 하루 90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도는 15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93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6849명으로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에서는 이달 내내 하루 세자리 수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11일 503명 ▲12일 554명 ▲13일 509명 ▲14일 551명 등 나흘 연속 500명 이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었다.

 

하지만 15일 전날 대비 70% 늘어난 93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임태봉 제주도 코로나 방역대응 추진단장은 지난 8일 코로나19 브리핑을 갖고 "제주에서는 전국 확진자 수 대비 0.68% 정도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달 말 전국의 일 확진자 수가 17만명 정도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과 관련해) 제주에서는 하루 700~1000명, 그리고 1500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어 "영국 등 유럽이나 미국의 선행 사례를 보면 2~3달 정도 오미크론 우세종이 가장 확대되는 경향성을 보였다"면서 "제주에서는 2월 말부터 3월까지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행국가 사례를 보면 2~3달 확산 이후에는 급격하게 줄어들었다"며 "방역 인력증원, 생활치료센터 병상 확충 등 포괄적으로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모든 행정시.도에서 방역대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5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938명의 연령별 분포는 60세 이상이 70명, 20∼59세 529명, 20세 미만이 339명 등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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