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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농가는 37%에 불과…제주지역 어가도 감소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 농가(農家)수가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1년 농림어업조사’ 결과 제주시 농가는 2만1400가구, 서귀포시 농가는 1만7100가구 등 제주지역은 3만850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제주시의 경우 전년(2010년) 2만800가구보다 600가구 증가했다.

 

특히 제주시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많은 농가수를 나타냈다.

 

서귀포시는 전년 경북 경주시(17만4000가구) 보다 낮았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경주시 농가수가 500가구 감소하면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농가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업농가의 경우 제주지역의 경우 1만4000가구이며, 겸업농가의 경우 2만4000가구로 겸업농가가 전체 농가의 62.9%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영농 형태별로 보면 과수가 1만2400농가로 전체의 22%를 차지했고, 이어 채소·산나물 등이 4000가구로 전체의 10%를 차지했다. 축산농가는 1300농가인 1%에 불과했다.

 

과수의 경우 경북(56%·3만1900가구), 경남(24%·1만3600가구)에 이어 전국 10개 시·도(특·광역시 포함)에서 3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어가(漁家)에 대해서도 조사됐는데 제주지역의 어가는 5100가구로 전년(2010년) 5400가구보다 5.1% 감소했다. 전국 감소율 3.1% 보다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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