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500명 이상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도 1만명을 넘겼다.
지난 11일 누적 9000명을 기록한 지 이틀 만이다.
제주도는 지난 13일 하루동안 모두 50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96명으로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2월11일 503명 ▲2월12일 554명 ▲2월13일 509명 등 사흘 연속 500명 이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이달 제주에서 모두 468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제주 전체 누적 확진자 1만196명의 46% 정도다.
한편 지난 13일 신규 확진자 509명의 연령별 분포는 60세 이상이 44명, 20∼59세 255명, 20세 미만이 210명이다. 이 중 제주도민은 476명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