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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월 말 하루 1500명 확진 '최악' 상황 고려 ... 8일 333명 확진.누적 7628명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00명을 넘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같은 확산세가 3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는 8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33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7628명으로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에서는 ▲2월1일 122명 ▲2월2일 169명 ▲2월3일 212명 ▲2월4일 251명 ▲2월5일 282명 ▲2월6일 369명 ▲2월7일 382명 ▲2월8일(오후 5시 기준) 333명 등 이달 내내 세자리 수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임태봉 제주도 코로나 방역대응 추진단장은 8일 코로나19 브리핑을 갖고 "제주에서는 전국 확진자 수 대비 0.68% 정도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달 말 전국의 일 확진자 수가 17만명 정도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과 관련해) 제주에서는 하루 700~1000명, 그리고 1500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국 등 유럽이나 미국의 선행 사례를 보면 2~3달 정도 오미크론 우세종이 가장 확대되는 경향성을 보였다"면서 "제주에서는 2월 말부터 3월까지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행국가 사례를 보면 2~3달 확산 이후에는 급격하게 줄어들었다"며 "방역 인력증원, 생활치료센터 병상 확충 등 포괄적으로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모든 행정시.도에서 방역대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8일 신규 확진자 333명의 연령대는 20세에서 59세 미만이 210명, 20세 미만이 93명, 60세 이상이 30명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1998명이 확진됐고, 일별 평균 확진자는 285.4명이다.

 

이달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2120명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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