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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나흘간 660명 확진.1월 전체 확진자 80% 수준 ... "유행규모 예측 어려워"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세자리 수를 유지하는 등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제주도는 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15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6168명으로 늘어났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에서는 지난 1일 122명, 2일 169명, 3일 212명 등 나흘째 세 자리수의 일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4일 신규 확진자 157명은 20~59세 연령대가 92명, 20세 미만이 51명, 60세 이상 14명 등이다.

 

제주에서는 이달 들어 나흘 만에 66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지난달 전체 확진자 수 847명의 80% 수준이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도 2주 연장됐다.

 

사적모임을 최대 6인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은 오는 20일까지 유지된다.

 

사적모임은 기존과 동일하게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6인까지 가능하다. 식당·카페의 경우에만 미접종자 1인 단독이용이 가능하다.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도 현행과 동일하게 밤 9시 또는 밤 10시로 제한된다. 11종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도 유지한다.

 

행사·집회 및 종교시설 등의 방역수칙도 현행과 동일하다.

 

도는 최근 도내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각 분야별 소관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 감염위험을 줄이고 행정기능을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사적모임 자제 ▲불요불급한 도외출장 금지 ▲회의시 지휘체계 분리 ▲식사시 직근 상·하급자 동행 제한 ▲부서별 30% 범위 재택근무 강력 실시 등 공직사회 방역관리방안도 오는 20일까지 연장했다.

 

임태봉 코로나 방역대응 추진단장은 “설 연휴 이동량 증가의 영향력과 델타 대비 2~4배 높은 오미크론 전파력으로 유행의 정점 시기와 규모가 점점 예측이 어려워진 만큼 의료역량 체계를 세밀하게 살피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지금의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백신 접종과 KF80 이상의 마스크 착용을 거듭 요청드리며,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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