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 추가됐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6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모두 5415명으로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62명의 감염경로는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9명 ▲타지역 관련 21명 ▲해외입국자 2명 ▲감염경로 확인중 15명 등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없다.
하지만 도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9명 더 확인돼 누적 123명으로 늘었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접종률은 30일 오후 5시 기준 1차 86.6%, 2차 85.3%, 3차 50.2%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