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 모두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14일 오전 7시15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소재 주택 정화조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정화조와 싱크대 등이 불에 타고 건물벽체 3.3㎡가 그을리는 등 32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같은날 오후 3시43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 모 단란주점 내실에서 담뱃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 내실 20㎡ 및 화장대가 불에 타 49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15일 새벽 1시55분께에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소재 돈사 분만실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새끼되지 18두가 불에 타는 등 145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이날 오후 5시께에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용과 비닐하우스에서 담뱃불 부주의로 인해 비닐하우스 390㎡와 소나무 20그루가 불에 타는 등 449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