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진 제주도의회 의원(비례대표, 민생당)이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이 치러졌다.
㈜지방자치연구소는 지방의회 30주년과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기초·광역 등 지방의회의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지도자를 선발하고자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공모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조례 제·개정 분야에서 수상한 한 의원은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으로 4건의 조례를 제정한 공로 ▲제주도민의 건강 불평등 해소 및 의료형평성 보장을 위한 활동으로 3건의 조례를 제정한 공로 ▲도민안전 및 지속가능 제주를 위한 의정활동으로 2건의 조례를 제정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한 의원은 “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고자 노력했고, 조례를 통해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았을 때 가장 보람을 느꼈다”면서 “계속해서 지역 주민을 위한, 주민에게 필요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