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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방판업체 112곳 점검 ...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집중

 

방문판매업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적 확산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제주시가 관내 방판업체 점검에 나섰다.

 

제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관내 방판업체 112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는 사업자,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노인층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방문판매 등록 및 변경사항 신고와 방문판매업 신고증 및 판매원 명부 비치 등 방문판매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이외에 종사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발열 체크 및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중점 지도·점검하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40곳의 방판업체를 점검했다. 이 중 방문판매법 미준수 업체 1곳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이 업체는 소재지 변경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보관 운영 업체 2개소에 대해서는 방판업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여부를 점검했다.

 

제주시는 미등록 불법영업 업체가 적발될 경우 경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판업체 지도·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아울러 감염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은 홍보관 등 집단 판매 업체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 관악구와 구로구, 대전 등에서 방판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에 대해 방판업체와 물류센터, 뷔페 등을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지정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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