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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 64주년을 기념 전야제가 다음 달 2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64주년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 봉행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 주관으로 ‘그해 여름처럼, 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아트스페이스C 안혜경 대표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두 3부로 나눠 각 주제에 맞게 이뤄진다.

 

1부 ‘그해’에는 풍물굿패 신나락의 ‘삼석울림’, 주제영상 ‘연유닦음’, 제주해군기지 반대활동을 벌이다 강제출국당한 ‘엔지젤터’의 평화메시지 등으로 진행된다.

 

2부 ‘여름’에서는 제주민예총연합공연의 주제공연과 문무병 작가의 시를 홍성수 4·3희생자유족회장이 낭송한다. 또 무용가 이애주씨의 진혼무도 펼쳐진다.

 

3부 ‘바람’은 초대가수 이정미의 노래와 함께 영상이 펼쳐지고, 100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평화대합창’이 대극장을 울리게 된다.

 

이 외에도 4·3연구소·제주 4·3도민연대 주관으로 ‘당신은 어디 있나요’ 사진전과 4·3어머니회 주관의 당시 음식을 먹어보는 음식체험도 한다.

 

한편 제주민예총은 다음 달 1일 오후 5시부터 전야제 사전 길거리 홍보 공연을 제주시청 상징탑 앞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지현과 황보령, 신짜꽃밴이 출연하고 제주4·3을 생각하는 모임 '한라산회' 회장 유타카 우미세토씨의 공연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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