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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방문 11명, 이태원 방문 10명 ... 1명 확진, 19명 음성, 1명 검사 중

 

징검다리 연휴기간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 및 이태원 인근을 방문했던 제주도민이 21명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이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확진자 1명 이외에 추가 확진자는 아직까지 없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0시부터 이달 6일 낮 12시 사이 이태원 소재 5개 클럽(킹·퀸·트렁크·소호·힘)과 이태원을 방문한 제주도민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도내 14번 환자 A씨를 포함, 모두 21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가운데 클럽을 방문한 이들은 11명, 이태원을 방문한 이들인 10명이다.

 

이들 중 3명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주도로 이태원 방문 사실을 알려왔다. 나머지 18명은 제주도에 이태원 방문 사실을 자진신고했다.

 

이들 중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A씨가 유일하다. 나머지 20명 중 1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명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도는 이태원 발 코로나 사태가 언제든지 현재 상황보다 더욱 커질 수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태원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사생활 보호 및 무료 검사 등을 진행, 적극적으로 자진신고 및 검사 등에 나서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 역시 이날 오전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역학조사 과정에서 개인의 사생활이나 특정 집단 소속 여부 등의 사생활의 비밀을 보장하려 한다"고 "특정 클럽 방문을 밝히지 않고 그 지역(이태원)을 방문한 것만으로도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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