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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준 777호 기록, 전달 대비 96호 늘어 ... 서귀포시 악성 미분양 집중

 

제주에서 ‘악성 미분양 주택’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국토부가 29일 발표한 2019년 7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사상 최고치인 777호를 기록했다.

 

제주에서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수는 지난해 9월 700호를 돌파 한 이후 9개월 동안 700호 이상을 기록해 왔다. 또 이 9개월 동안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4월 774호를 정점으로 5월 732호를 기록했고 지난 6월 681호로 내려가면서 감소세를 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600호 대로 내려간지 한달 만에 전달 대비 100호 가까이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이번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특히 서귀포시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제주지역 전체 미분양 주택 수는 전달 대비 다소 줄어들었다. 제주전체 미분양주택 수는  지난 6월 1218호를 기록하면서 1100호대로 내려간지 한달만에 다시 1200호를 넘어섰다.

 

하지만 7월에 들어서면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 7월 제주 전체 미분양주택 수는 전달 대비 57호가 줄어든 1161호로 기록됐다.

 

제주도는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미분양주택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TF팀을 지난 2월20일부터 운영 중이다. 제주도는 이 TF팀 활동에 대한 효과가 연말부터 어느정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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