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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 "전국평균 78.2, 제주는 '꼴찌' 54.1 ... 1위 절반 못 미쳐"

 

전국주택사업 체감 경기가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제주는 '최악'에 머물고 있다. 

 

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인 54.1포인트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세종시(100포인트)의 절반 수준이다. 전국 평균인 78.2포인트에도 한참 못 미친다.

 

심지어 주택경기 회복세 흐름도 따라가지 못했다.

 

이달 전국 평균 HBSI는 지난달(72.9)보다 5포인트 올랐다. 서울(85.7 → 96.4), 강원(47.6 → 57.1), 경기(71.6 → 84.2) 등 대부분의 지역이 전달 대비 HBSI 수치가 상승해 주택사업 경기 회복 조짐을 보인 반면 제주(54.5 → 54.1)와 광주(86.6 → 84.3) 두 지역만 수치가 하락했다.

 

특히 제주는 지난 5월 57.1 포인트에서 6월 54.5 포인트, 7월 54.1 포인트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판단하는 지표다.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경기가 호전될 전망이라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뜻한다. 

 

따라서 전국 주택사업 체감경기가 10개월만에 최고치를 찍었다곤 하지만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100 아래 수치를 기록해 전국 주택경기는 아직 어려운 단계를 넘어서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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