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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약대 신설 대학 최종 선정 ... "제주대, 교육여건 등 충분"

 

제주대가 약학대학 신설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2020학년도 약학대학 신설 대학으로 제주대와 전북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약대 신설은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가 교육부에 약대정원을 60명 증원해달라고 요청함으로써 이뤄졌다. 교육부는 이에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두 학교를 선정했다.

 

당초 이번 약대신설에는 모두 12개의 대학이 신청했다. 제주대와 전북대를 비롯, 고신대와 광주대, 군산대, 대구한의대, 동아대, 부경대, 상지대, 유원대, 을지대, 한림대 등이다.  

 

이중 제주대와 전북대, 한림대 등 3개 학교가 1차 심사를 통과했다. 2차 심사는 평가소위원회의 대면평가와 현장실사 등으로 이뤄졌다.

 

이 2차 심사에서 제주대와 전북대는 약대를 신설하고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부속병원 등 약학 실무실습과 교육・연구 여건을 충실히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제약산업과 임상약학 등의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시한 점도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이외에 1차 심사점수도 합산, 최종적으로 제주대와 전북대가 약대신설 대학으로 선정됐다.

 

정원은 두 대학에 각각 30명씩이다. 두 학교는 2020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다.

 

현재 약대는 일단 대학교에 진학해 2년간 학부교육을 반고 약대입문자격시험(PEET)을 치른 뒤 약대로 편입하는 2+4체제로 운영 되고 있다. 그러나 2022년에는 학부제로 돌아가,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약대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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