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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에서 갑질논란을 일으켰던 멀티미디어디자인과 A교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A교수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와 횡령 혐의 등을 적용,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교수는 자신의 집 인테리어 공사에 학생들을 부당하게 동원하고 각종 행사 지원금을 유용한 혐의다. 

 

이는 지난 6월 제주대 멀티미디어디자인과 학생들이 A교수의 폭언 및 갑질을 폭로하면서 드러나기 시작했다. 

 

당시 학생들은 “그 동안 갑질 교수의 횡포에 치욕적인 수업을 받아왔다”며 “학생들에게 인권은 없었다. 인격모독, 폭언, 성희롱, 노동력 착취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의 이러한 주장에 제주대는 인권센터와 교무처, 연구윤리위원회 차원에 조사에 들어갔고 그 결과 학생들의 주장이 대부분 사실인 것으로 판명됐다. 

 

결국 제주대는 A교수에 대해 파면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자체 조사가 어려운 직권남용 및 횡령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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