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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인구 급증으로 치안수요 급등 ... 14명 경찰 24시간 근무

 

제주시 외도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중 하나였던 외도파출소가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15년만의 부활이다. 

 

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외도파출소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과 박영진 서부경찰서장, 고길림 제주시 부시장, 송창권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외도동 주민등 100여명의 인파가 이날 개소식을 찾았다. 

 

외도파출소는 지난 2003년 지구대 개편 과정에서 문을 닫았다. 대민 업무를 위한 외도 치안센터만 남았다.

 

하지만 외도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지속적 인구유입에 따른 치안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파출소가 부활해야 한다는 여론이 끊임없이 나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이에 2015년 경찰청으로부터 파출소 신설을 승인받고 2016년 그 예산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 1월부터 5개월여에 걸친 공사에 들어가 대지 616㎡, 연면적 232㎡의 지상 2층 건물을 완공했다. 

 

 

이날 개소한 외도파출소는 외도동과 내도동, 이호동, 도평동 인구 2만4996명의 치안을 담당한다. 14명의 경찰관이 24시간 112 신고 및 방문 민원을 처리한다. 

 

이날 외도파출소 개소로 제주서부경찰서는 노형지구대를 비롯, 연동지구대와 하귀・애월・한림・한경 등 7개 지역경찰관서를 운영하게 됐다.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신속한 신고처리 등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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