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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민주항쟁 기억 생생 ... 제주에 특권과 반칙 없는 지방정부 만들겠다"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가 6.10민주항쟁을 기념하며 “국민들이 이뤄낸 민주주의 승리를 이어나가겠다”고 공언했다.

 

원희룡 후보는 10일 논평을 통해 “6.10민주항쟁이 31년이 흘렀지만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우리는 모두 하나 돼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며 한발 한발 전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명동성당에서 농성을 하며 외쳤던 함성은 제주에서 서울까지 지역과 세대를 넘어 승리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이는 국민의 승리였고 정의의 승리, 민주주의의 승리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이 승리의 함성 뒤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피가 있었다. 목숨을 바치기도 했다”며 “그 분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87년 6월의 외침이 한 단계 더 성숙한 변화와 개혁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 속에서 민주주의의 가치와 신념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제주에서 먼저 특권과 반칙이 발을 붙일 수 없는 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원 후보는 “선거를 통해 적폐 없는 제주공동체, 공정과 정의가 살아 숨쉬는 제주사회를 만들겠다”며 “이념의 차이를 넘어 통합의 정치, 상생의 정치, 공존의 정치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우리 위대한 국민들이 이뤄낸 민주주의의 승리를 이어나가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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