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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전 최고위원 경선 당시 공약 수용 ... "초헌관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삼성혈을 관광객이 몰려오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하고 나섰다 .

 

문대림 후보는 9일 오전 9시30분 고용진・오영훈 국회의원과 함께 삼성재단을 방문, 삼성재단 임원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가적 보물인 삼성혈에 관광객이 많이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관광객이 많이 찾게 되면 삼성혈을 비롯해 오현단 및 동문시장 등과 함께 제주 구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삼성혈은 탐라국의 발상 근거지이자 제주의 시발점”이라며 “하지만 그동안 소홀히 다뤄왔다.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보려면 삼성혈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제가 도지사로 당선되면 제주의 역사와 정서가 응축된 삼성혈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어 “김우남 전 최고위원의 경선 당시 공약이었던 ‘탐라국 프로젝트’를 수용해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삼성혈이 역사와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당선이 되면 삼성혈 제사에 반드시 참석해 초헌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후보가 도지사 재임 시절 초헌관 역을 하지 않은 것을 에둘러 지적한 것이다.

 

삼성혈을 함께 찾은 고용진 의원 역시 “제가 제주 고씨 출신이지만 육지사람들은 제주 삼성의 역사를 잘 알지 못한다”며 “문 후보가 도지사로 당선되면 도지사와 함께 삼성혈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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