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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유세에 김우남 가세 ... 막판 뒤집기 지지율 반전"
원희룡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 총력" ... '72시간 마라톤 유세' 예고

 

6.13지방선거판이 종반전에 접어들었다. 제주지사 후보들이 선거기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양강구도인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원희룡 무소속 후보는 이번 주말인 9~10일 유세를 이번 선거의 당락을 결정할 마지막 승부처로 보고 '주말대첩'에 돌입했다. 

 

문대림 후보는 9일 오전 한림 오일장 유세를 시작으로 주말 일정을 시작했다. 한림에서의 유세를 마친 문 후보는 이어 오후 3시 한경면 고산 육거리로 이동, 제주시 서부의 민심을 잡는 다. 이후 오후 4시30분 서귀포오일장에서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7일 제주시 오일장 유세에 전격 합류한 김우남 전 최고위원 역시 이날 유세에 함께 한다. 김우남 전 최고위원은 오후 4시30분 서귀포오일장 유세에 합류, 문대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문대림 후보는 이후 오후 6시 제주시 연동 더 호텔 앞 유세, 오후 7시 화북 주공 입구 유세, 오후 8시 인제 사거리 유세 등을 펼치면 1시간 단위 강행군을 소화할 예정이다. 일요일인 10일에는 오후부터 제주시 서부와 동부를 오가며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문대림 후보 측에서는 이번 주말 총력전에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지지율 반전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반면 현재까지 지지율 우위를 보인 원희룡 후보 측은 “아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역시 이번 주말에도 총력전을 펼친다.

 

원희룡 후보 측은 “상대 후보 측에는 김우남 전 최고위원도 가세했고 중앙당의 총력지원도 있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도민을 한 명이라도 더 만나려 한다. 이를 위해 잠도 포기하고 마라톤 유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이번 주말 제주 산남 지방과 제주시 동부를 공략한다. 9일에는 오후 2시 서귀포오일장 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6시 남원포구 유세, 오후 7시에는 표선에서 유세를 펼친다. 오후 8시에는 성산에서 표심을 공략하는 등 역시 1시간 단위로 짜여진 강행군에 나선다.

 

10일에는 구좌읍과 조천읍을 돈다. 이후에는 이른바 ‘72시간 마라톤 유세’를 통해 선거일 전까지 총력 유세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다른 후보들 역시 이번 주말을 선거판 마지막 분수령으로 보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방훈 자유한국당 후보는 오전 7시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서귀포오일장에서 유권자의 표심공략에 나섰다. 이후 이날 오후 4시30분에는 한림에서 애월읍에 걸쳐 제주 서부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장성철 바른미래당 후보는 9일 새벽부터 유세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제주국제공항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아침 인사를 했다. 오전 9시부터는 서귀포시 천지・ 중앙・동홍・서홍・법환동 등을 돌며 이른바 ‘발품유세’를 펼치고 있다.

 

고은영 녹색당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고은영 후보는 이후 오전 11시 한라대병원 노조와의 간담회, 12시30분 서귀포오일장 유세, 오후 2시 한림 오일장 유세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고 후보는 오후 4시 제주시청에서 ‘최저임금 개악 폐기 결의대회’에 참석한 후 오후 6시 제주 문예회관 인근에서 유세를 펼친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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