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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원점 재검토'서 '힘 있게 밀어 부치겠다'? ... 우롱 말라"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 측이 문대림 후보를 향해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이 오락가락한다”며 제2공항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측 부성혁 대변인은 7일 오후 논평을 내고 “문대림 후보가 제2공항을 선거운동 및 득표전략에 활용하고 있다”며 “도민 사회를 우롱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부 대변인은 “문 후보는 지난달 13일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의 제2공항 계획과 관련한 질의서에 ‘제2공항 원점 재검토’ 답변을 했다. 지난달 14일 있었던 토론회에서도 같은 주장을 했다”며 “이는 당연히 성산 지역 제2공항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지역표심을 의식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부 대변인은 그러면서 “그런데 문 후보는 지난 4일 있었던 서귀포선대위 출범식에서 ‘제주도 공항 인프라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2공항을 힘 있게 밀어 부치겠다’고 발언했다”고 꼬집었다.

 

부 대변인은 “문 후보는 불과 20여일만에 정반대의 입장을 내놨다”며 “아무리 선거라지만 지역표심에 따라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을 바꾸는 문 후보에게 진지한 고민이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 후보야말로 제2공항 추진으로 불거진 지역 갈등을 부추기고 자신의 정치에 이용하면서 제2공항 계획을 표류하게 만들고 있는 원흉”이라며 “지금이라도 제2공항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 또 자신의 갈지자 행보에 대해 도민에게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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