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폭력 근절 추진단’을 2일 출범시켰다.
‘학교폭력 근철 추진단’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상의 업무,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에 따른 신규 업무, 분산된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모아서 처리하기 위해 조직됐다.
앞으로 조례, 규칙이 제정돼 과 개편이 되기 전까지 한시기구로 설치돼 운영된다.
추진단은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장학관 1명(부단장), 장학사 3명, 연구사 1명, 주무관 2명, 전문상담사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고창근 교육국장은 “추진단은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에 따른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며 “학교 폭력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함은 물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