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영버스 일부 노선이 변경된다. 또한 야간 시간대에도 공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도 운행된다.
제주시는 다음 달 5일부터 3개 노선을 폐지하고 3개 노선을 신설하며, 1개 노선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폐지되는 노선은 300번과 63번, 8번 이다. 반면 신설되는 노선은 70번, 9번, 관음사 노선이다.
70번은 한라수목원-원노형-도호동-KBS-용담-중앙로-광양-터미널-(공항)-도호동-원노형-수목원 이다.
4월부터 신성되는 9번은 한라도서관-서사로-서문로-인화동-대유대림-일중-신고-중앙고 노선이다.
관음사 노선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운영되며 터미널-시청-여고-관음사 구간을 운영하게 된다.
변경되는 노선은 48번으로 회천-삼양-일도지구-한마음병원-한일베라체-제대 구간이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주 5일제 수업 전면실시에 따라 46, 48, 63번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1대만 운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5일부터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심야공영버스도 운행한다. 제주시내 12개 고등학교와 우당·탐라도서관을 경유하는 차량이 운행된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 방학기간에는 두 도서관에 각 1대를 고정 배차해 운행한다.
이와 함께 밤 10시30분부터 11시까지 심야공영버스도 4회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