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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예비후보(통합진보당, 제주시 갑)가 기초노령연금을 올해 기준으로 18만원으로 인상을 주장하며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이경수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에서 “우리나라 노인 가구의 45%가 상대적 빈곤상태로(OECD 평균 13.3%의 3배)다. 37.1%가 절대적 빈곤 상태에 있다”며 “이를 극단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노인 자살자이다. 생활고와 외로움으로 2010년 노인 자살자가 4.378명에 이른다”며 심각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기초노령연금은 ‘용돈연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기초노령연금 급여율이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의 5% 수준(2012년 기준 월 9만1,000원)에 불과하고 65세 이상 전체 노인인구의 70%만 지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 예비후보는 “기초노령연금 본래의 목적 달성을 위해 급여율을 10%(2012년 기준 18만2,000원)로 인상해야 한다”며 “지급대상도 전체 노인인구의 80%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할 경우 제주에서는 현재 4만5971명 보다 7000명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급여율 10% 인상키로 한 기초노령연금법을 개정해 오는 2016년으로 앞당기겠다”며 “현재 70%에서 80%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현재 70% 수준인 국고보조율 비율을 높이겠다”며 “특히 제주의 경우 국가보조율을 90%까지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필요한 추가 재원 4조원은 정부의 지출 구조조정으로 10조원, 부자 감세 철회와 사회복지세 도입 등으로 25조원 등을 통해 총 35조를 확보해서 지출할 것”이라고 대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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