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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에 물든 ‘용연 선상음악회(이하 용연음악회)’가 대한민국 문화원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주문화원은 28일 “지난 21일 용연음악회가 ‘2016 대한민국 문화원상 - 축제 및 문화행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228개 문화원에서 지난해 열린 축제·행사 중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한 가운데 용연음악회가 최고점을 받았다.

 

용연음악회는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17회를 맞았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지난해 용연음악회는 기존의 선상음악회에 용연 기우제 전설을 기본테마로 ‘용담동 번영기원제 놀이’를 추가했다.

 

또 서초와 한천초등생 200여명이 참여한 전통 등 만들기, 초가 짚줄 노기 등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을 수집, ‘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시사전도 열었다.

 

김봉오 제주문화원장은 “주민 참여가 없는 축제는 일회성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해 지난해 용담동 주민들과 수차례 회의를 거쳐 주민들이 행사의 주체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본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이 지속적으로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져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아가 본 음악회가 제주의 자연과 사람, 문화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제주 대표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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