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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4시 전국 동시다발 … 현수막·손피켓 부착 운행도

 


“빵빵빵 빠빵, 박근혜 퇴진!”

 

29년 만이다. 1987년 6월 “민주화”를 외치며 전국 곳곳에서 울려 퍼졌던 차량 경적 소리가 2016년 11월, 재연된다.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운수산업협의회가 11일 경적 시위를 예고했다. 제주를 넘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시위다.

 

공공운수노조 소속 버스, 택시, 화물, 공항항만 운송 소속 노동자들은 12일 오후 4시에 경적을 울린다. 이날 열리는 민중총궐기에 맞춰 진행되는 것이다.

 

업무 특성상 운전업무에 매달려야 하는 운수노동자들이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집회에 경적으로 가담하는 방식이다.

 

시위는 이날 하루로 끝나지 않는다.

 

12일 이후에도 박근혜 퇴진 집회 장소를 지나갈 때 경적을 울리거나 차량이나 작업장비에 현수막이나 손피켓을 걸고 운행하는 등 계속된다.

 

이에 앞서 전북지역 버스노동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매일 낮 12시에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며 경적시위를 벌이고 있다. 또 화물노동자들도 차량에 현수막을 걸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관계자는 "12일 열리는 민중총궐기에 맞춰 우리 운수노동자들도 함께 하기 위해 경적을 울리겠다"며 "집회·행진이 있는 장소 마다 응원의 경적을 울리며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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