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예비후보는 11일 외도, 하귀지역 아파트단지와 상가, 마트 등을 돌며 민생투어를 이어갔다.
그는 “지난 8년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이 보육문제, 노후문제를 개선하는 실질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지만, 20대 청년취업, 30대 보육, 40대 가정경제회생, 50대 노후설계 어느 하나 희망이 없는 제주가 돼 버렸다”고 진단했다.
또한 “중앙 정치싸움으로 감귤농가의 빚더미 문제는 커져만 가고, 서민들의 보육문제는 남의 일이 돼 버렸다”며 “민주통합당이 그려놓은 제주현실”이라고 민주통합당 현역 국회의원을 비난했다.
그는 하귀 인근 마트에서 만난 맞벌이 주부가 “하루 종일 보육시설에 맡기기란 쉽지 않다. 24시간 보육센터를 설립해 달라”는 말에 “검토해 반드시 설립해 운영이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